큐티 365

예수님의 신분

읽을 말씀 : 마태복음 16:13-20

  • 마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잉꼬부부로 알려진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과 알버트 공이 한 번은 사소한 일로 다툼을 벌인 적이 있었습니다. 아주 사소한 일이었지만 문제가 점점 커져서 고성이 오갔고, 급기야는 싸우던 알버트 공은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여왕도 자존심 때문에 붙잡지 않았는데 생각해보니 자신의 잘못이 분명한 것 같아 사과를 하려고 알버트 공의 방을 찾아갔으나 문은 굳게 잠겨 있었습니다. 조용히 노크를 하니 알버트 공이 대답했습니다.

“누구십니까?”

“빅토리아 여왕입니다.”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잠시 생각을 하던 여왕은 다시 노크를 한 뒤 말했습니다.

“똑똑똑, 당신의 아내입니다.”

그러자 잠시 뒤 방문이 열렸습니다.

지금 이 시간도 천지를 창조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마음 문 밖에서 우리의 마음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그 부르심에 응답할 때 즉각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나를 기다리시는 주님에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여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주님의 노크 소리에 민첩하게 행동하게 하소서.

아직도 주님을 마음의 문 밖에 세워놓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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