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희생의 복음
읽을 말씀 : 디모데후서 3:1-12
- 딤후 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일제치하시절 독립선언서를 작성하고 발표한 105인을 수감하기 위해 일본은 ‘총독암살날조극’을 꾸몄습니다.
민족대표 중 지도자격이던 남강 이승훈 선생님도 이때 체포되어 5년 동안이나 옥고를 견뎌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승훈 선생님은 비록 몸은 옥에 갇혀 있었지만 자신의 안위보다는 나라를 더 걱정했고,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이승훈 선생님은 감옥에서만 성경을 3번 통독했고, 자기를 고문한 간수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부드럽게 대할 정도로 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이승훈 선생님뿐 아니라 당시 독립운동을 하던 많은 사람들이 참된 그리스도인이었는데,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또 희생할 수 있는 이런 분들이 계셨기에 만세운동이 일어날 수 있었고, 또 독립과 함께 예수님의 복음이 우리 땅 곳곳에 퍼져나가 지금의 대한민국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은 남을 위해 희생할 수 있고 주님을 위해 헌신할 수 있습니다. 그 가르침을 따르는 우리들이 이제는 진정한 희생과 사랑으로 복음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이 땅의 독립과 복음을 위해 투쟁하신 귀한 믿음의 선배들을 생각하며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조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후손들이 더 잘되게 하소서.
우리나라가 강한 국가가 되어 세계 복음화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