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실상이고 증거다(8월 7일)
히브리서 11:1-12(신약 364)
 
신앙적인 측면에서 믿음이란 단어를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면 “초자연적인 절대자, 창조자 및 종교 대상에 대한 신자 자신의 태도로서, 두려워하고 경건히 여기며, 자비ㆍ사랑ㆍ의뢰심을 갖는 일”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믿음이란 절대자이시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기는 것이고 의심 없이 온전한 신뢰를 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이야기 하는데 네이버 사전에 정의 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에 대한 절대 믿음과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우리가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에 대한 절대 신뢰를 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마치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기적을 베풀어 주시지만 계속해서 의심하고 불평하고 원망하고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히브리서를 통해서 우리에게 믿음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을 우리는 “믿음장” 이라고 말합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오늘 성경은 믿음은 실상이고 증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표현들 중에는 미래에 대한 환상이란 표현과 미래에 대한 비전과 소망이란 표현이 있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미래에 이런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나 미래에는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을 소망하거나 그렇게 되길 꿈꾸며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성경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꾸고, 소망을 갖고, 비전을 품고 살아가는 것과 다르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반드시 이루어주실 것이라고 굳건하게 믿고 믿음을 행동으로 옮기면 우리의 믿음은 미래의 어느 날 실상이 된다 즉 실현 되어진다는 것이고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믿음에 증거가 반드시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히브리서를 통해서 우리가 주신 말씀을 중심으로 해서 “믿음은 실상이고 증거다.” 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1. 진정한 믿음은?
믿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히브리서 저자를 통해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믿음은 마음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믿음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이 실상이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절을 보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현대어 성경으로 보면 “믿음은 무엇입니까?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갖는 게 아니겠습니까? 또한 아직 눈앞에 보이지 않는 미래의 일일지라도 우리가 기대하는 것이 반드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 게 아닙니까?”
 
현대어 성경의 번역으로 보면 더 이해하기 쉬운데 믿음이 뭐냐? 라고 할 때 우리가 마음으로 바라고 소원하는 것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갖는 것이라고 번역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셨다고 믿는 것에서 시작되는데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꿈꾸고 소원하는 것을 반드시 이루어주신다는 확신하고 믿는 것입니다.
 
공동번역은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보증해 주고 볼 수 없는 것들을 확증해 줍니다.” 믿음은 우리가 바라고 소원하는 것을 보증해 주시는 것이라고 번역했습니다. 즉 우리가 바라고 소원하는 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증해 주신다는 것으로 보증해 준다는 말은 결국 이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진정한 믿음이 있을 때 우리가 믿고 구하는 것은 반드시 성취되어진다는 것이 오늘 말씀을 통해서 주시는 메시지입니다. 예수님께서 막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은 마음에 하나님이 주신 소원을 품고 기도하는 것이고 그것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믿는 것이고 믿음으로 이루어짐을 믿고 기도할 때 그것은 반드시 실상이 됩니다. 실상이란 말은 믿고 구한 것이 실현되는 것을 보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꿈꾸고 소망하는 일들을 믿음으로 기도할 때 그것이 실현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고,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에 대한 분명한 증거를 보여주실 것입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절을 다시 보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여기서 믿음은 미래 지향적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미래를 내다보게 하는 믿음의 능력은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지하고 보이지 않는 미래를 향해 담대하고 진지하게 나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미래에 어느 날 예수님께서 구름 타고 다시 오실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구름 타고 다시 오시는 것을 우리가 본 것은 아닙니다.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성경대로 다시 오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심으로 지금 우리가 볼 수 없었던 것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사용된 ‘증거’라는 단어의 헬라어 ‘엘렝코스’인데 이 단어는 법률 용어로 사용되기도 하는 것으로서 ‘객관적인 증거’ 혹은 ‘증명’을 의미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지금 보이지 않는 것이 약속하신 대로 성취됨으로 확실하게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앞에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한 것과 연결되는 표현으로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갈 때 우리가 믿는 것이 보이는 것이 아니지만 결국에는 그것이 이루어진 것에 대한 증거를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바라는 것이 실재가 되고 보이지 않는 것들이 확실하게 성취됨으로 믿음에 대한 증거가 반드시 나타나게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히브리서를 통해서 선진들이 증거를 얻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절을 보면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이 말씀은 구약 시대의 신앙 위인들은 자신들의 확고한 믿음의 결과로 하나님으로부터 확신과 증거를 얻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구약에서 믿음의 사람들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나아갔더니 말씀하신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불확실한 상황이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결국은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믿음의 선조들이 하나님을 믿고 흔들리지 않고 굳건한 믿음으로 이루어질 것을 바라본 결과 그분들의 믿음에 대한 분명한 증거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런 믿음의 선조들이 믿음의 증거들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선조들이 믿음의 증거를 얻는 것은 금방 이루어진 것은 분명 아닙니다. 많은 과정을 겪었고,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나아감으로 결국에는 믿고 기대한대로 이루어짐으로 증거를 얻었습니다.
 
당장 이루어지지 않아도 반드시 바라는 것들이 실상이 되고 보이지 않던 것들이 증거가 됨을 믿으므로 마침내 모든 것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역사를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고,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씀하시고 계속해서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선진들이 증거를 얻었다고 말씀하는데 증거를 얻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사람들이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절을 보면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세상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창조하셨기에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모든 것을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 앞에 보이지 않지만 장차 이루어질 것을 믿는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믿는 것을 얼마든지 현실이 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것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하는데
 
믿음으로 제사 드린 아벨을 볼 수 있습니다. 4절을 보면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이 구절을 쉬운 성경으로 보면 “아벨은 믿음으로 가인보다 하나님께 더 나은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벨이 드린 제사를 기뻐 받으시고, 그를 의인이라 부르셨습니다. 아벨은 죽었지만 여전히 그의 믿음을 통해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라고 번역했습니다.
 
4절에서 “의로운 자”라고 개역 개정에 번역된 단어는 의롭다는 의미와 함께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아주신다는 의미가 담긴 단어입니다. 그래서 현대어 성경이나 쉬운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아벨이 드린 제사를 기쁘게 받으셨다고 번역했습니다.
 
아벨의 제사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신 것은 믿음의 제사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아벨과 가인의 제사를 이야기할 때 제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히브리서는 제물이 아닌 믿음과 믿음이 없이 드리는 제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제사 드리는 즉 믿음으로 예배드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형식적이고 율법적인 예배가 아닌 진정한 믿음으로 영과 진리를 예배하는 것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우리가 믿음의 예배를 드릴 때 우리의 믿음은 현실이 되고 증거가 있게 됩니다. 아벨이 드린 믿음의 제사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의인으로 인정을 받았고 그것이 증거가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승천한 엘리야를 볼 수 있습니다. 5절을 보면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에녹의 믿음을 이야기 할 때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창 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이 구절을 70인역에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다.” 로 번역을 했습니다. 히브리서는 70인역을 인용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말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는 의미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을 한 것입니다. 내 생각과 내 방법이 아닌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하나님을 진정으로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참빛교회 모든 성도가 됩시다.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참빛 교회가 됩시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6절을 보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는데 여기서 두 가지를 분명하게 믿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신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실제로 존재하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성경은 신화를 기록한 책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실제로 살아서 역사하심을 기록한 책입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또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믿음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상 주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장 큰 상과 축복은 구원과 영생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 즉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들에게 상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서 예비하신 상이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참빛교회를 위해서 준비하신 상이 있음을 믿습니다.
 
3. 믿음에 대한 보상을 받은 사람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는데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하나님은 창조주 이시며 살아계시고 하나님께 믿음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상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간 사람들이 받은 상에 대해서 즉 보상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간 사람들이 받은 보상에 대해서 기록한 것을 보면
 
노아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7절을 보면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을 믿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상주심을 믿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구체적으로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간 믿음의 선조 중에 상 받은 분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는데 노아의 이야기를 기록했습니다.
 
하나님은 히브리서 저자를 통해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대한 경고하심을 받았고 하나님의 지시하심에 따라 방주를 준비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에서 홍수로 세상을 심판한다고 말씀하실 때 그 시대 사람들은 홍수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홍수라는 것으로 세상을 멸망시키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히브리서에서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대한 경고라고 한 것은 홍수로 심판하신다는 것을 보지는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매 그대로 될 것으로 믿고 방주를 준비한 것입니다.
 
믿음으로 순종해서 방주를 만들었기 때문에 자기 집이 구원을 받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믿지 않는 것을 믿었고 순종함으로 모두가 심판 받아 멸망 당했지만 살아남아서 의의 상속자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볼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이루어짐을 믿고 순종할 때 모두가 우리도 의의 상속자가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자손들과 함께 약속을 유업을 받았습니다. 8-10절까지를 보면
11: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11:9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11:10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지시하는 곳으로 가라고 하실 때 목적지도 모른 채 말씀에 순종해서 떠났습니다. 그 결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약속의 땅 가나안을 약속의 땅으로 받았고 그의 후손들은 가나안 땅을 점령해서 약속하신대로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 이삭과 이삭의 아들 야곱과 그리고 그의 후손들에게 약속을 이어받아 유업으로 받게 하신 것입니다. 가장 큰 복은 대대로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이삭에게 이어지고 이삭의 믿음이 야곱에게 이어지고, 야곱의 믿음이 그의 12 아들에게 이어지듯 우리의 믿음이 우리 시대에 끝나지 않고 이어질 때 약속을 유업으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참빛 모든 가족이 약속을 유업으로 이어받는 믿음의 가문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사라는 믿음으로 잉태할 힘을 얻었습니다. 11-12절을 보면
11:11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
11:12 “이러므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이 생육하였느니라”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사라는 89세까지 아이를 낳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신다고 하실 때 처음에 어떻게 그게 가능해 하면서 웃었지만 결국 믿음으로 받아들였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감으로 아이를 낳을 수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사라의 나이 90세에 이삭을 낳았습니다. 사라는 하갈을 통해서 아들을 얻으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라의 나이 90세에 이삭을 주셨습니다. 사라는 죽은 자와 같은 상태였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후손들을 허다한 별과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생육하게 하셨습니다.
 
믿음은 기적을 가져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그 믿음에 대한 상이 있습니다. 반대로 불신은 불신에 대한 대가가 있습니다. 믿을 수 없는 것을 믿고, 보이지 않지만 이루어질 것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짐을 믿는 참빛 가족이 됩시다.
 
우리의 믿음은 마음에 바라는 것들이 실제로 현실이 되고, 우리의 믿음에 대한 증거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믿음으로 의의 상속자가 된 노아처럼, 믿음으로 후손들까지 언약을 유업으로 받은 아브라함처럼, 믿음으로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힘을 얻었던 사라처럼 믿음의 증거와 상을 받는 참빛 가족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댓글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