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불가능이란 없다
읽을 말씀 : 마가복음 9:14-29
- 막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한 여학생이 우연히 학교에서 드럼을 치는 친구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에 매료된 여학생은 바로 드럼을 배우러 선생님을 찾아갔지만 선생님은 여학생이 악기를 배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에블린, 안타깝지만 너는 드럼을 칠 수 없어. 너는 청각장애가 있잖니?”
12살 때 청력을 완전히 상실했기에 소리를 들을 수가 없었고 제대로 따라 연주할 수 없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에블린은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악기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취미가 아니라 전문 연주자로서의 꿈을 갖고 매일 연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무수한 노력 끝에 찾아낸 소리가 내는 진동을 뺨과 발끝의 진동으로 느끼며 연주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연습을 통해 극도로 민감하게 감각을 발달시킨 에블린은 음의 높낮이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20년이 지나 무려 50개의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프로 연주가가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안 된다고 하는 것은 정말 안 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듣고 믿어야 할 것은 세상의 목소리와 지식이 아니라 성경의 말씀과 주님의 음성입니다. 세상보다 주님을 향해 귀를 세우고 마음을 쏟으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세상이 뭐라고 해도 주님이 안 된다고 하실 때만 포기하게 하소서.
가지고 있는 비전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열심히 준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