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죽음이 보이는 이유

읽을 말씀 : 고린도후서 4:1-15

  • 고후 4: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최근 중국 하얼빈에서 돌고래 벨루가와 함께하는 프리다이빙 대회가 열렸습니다. 프리다이빙은 산소통이 없이 숨을 참고 다이빙을 하는 종목인데, 사람을 잘 따라서 유명한 돌고래 벨루가와 함께 특설로 제작된 대형 수족관에 최대한 깊게 내려가 숨을 오래 참고 올라오는 대회였습니다.

참가자들이 한명 한명 지나고 중국인 참가자 양윤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그는 수조 밑에 내려가 이전의 기록들보다 한참 앞선 기록을 세우며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벨루가가 양윤에게 다가가 다리를 물고 수면 위로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벨루가가 양윤을 해치려는 줄 알고 급히 건졌는데, 알고 보니 벨루가가 양윤을 구해준 것이었습니다. 다리에 쥐가 나서 위로 올라올 수가 없던 상황이었는데 사람들은 그의 위급한 모습을 보고 기록을 세운다며 좋아했지만 벨루가는 그의 이상한 모습을 눈치 채고 물 위로 올려주었던 것입니다.

같은 삶을 살아도 어떤 이는 살아가고 있고, 어떤 이는 죽어가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면 상대방의 삶이 보이고, 상대방의 삶이 보이면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죄로 죽은 우릴 위해 예수님이 오셨다는 사실을 아직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을 온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게 하소서.

언제나 어디서나 전도하는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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