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주님을 닮아가는 노력
읽을 말씀 : 디모데후서 4:9-18
- 딤후 4: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영국의 소설가 맥스 비어봄의 ‘행복한 위선자(The Happy Hypocrite)’소설에는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주인공 로드 헬은 타고난 악한이었습니다. 그는 하루도 쉬지 않고 나쁜 일을 저질렀고, 그 일을 저지르면서 얼굴도 흉하게 변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가 하루는 어떤 여인을 보고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자기와는 달리 너무나 순수하고 착한 성품을 지닌, 게다가 외모도 아름다운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운명의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그는 온화해 보이는 성자의 가면을 쓰고 그녀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이전과는 180도 다른 삶으로 선행을 베풀며 살았습니다.
그렇게 결혼까지 하고 몇 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이런 로드 헬의 비밀을 알게 된 과거의 여자가 나타났습니다. 그 여자는 기회를 엿보고 있다가 로드 헬이 아내와 함께 많은사람들 틈에 있을 때 나타나 로드 헬의 가면을 벗겼습니다. 그런데 가면 뒤에 있던 로드 헬의 얼굴은 전의 흉측한 모습이 아니라 이미 가면의 얼굴과 똑같은 모습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날마다 넘어지면서, 회개하며 주님을 닮아가고자 몸부림치는 모습을 주님은 기쁘게 받으시며 내 삶을 변화시키십니다. 내 안의 가장 약하고 악한 모습까지도 주님께 맡기며 더욱 주님을 바라고 따르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매 순간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 주님께 영광이 되게 하소서.
나의 약한 모습을 주변 사람들과 기도 제목으로 나눕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