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빛이 없는 세상
읽을 말씀 : 고린도후서 4:1-15
- 고후 4: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 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세계 2차 대전이 끝나고 독일의 점령에서 벗어난 폴란드는 독일군이 지은 벙커를 철거하는 작업을 전역에 걸쳐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워낙 큰 전쟁이었기에 벙커 해체 작업은 6년이나 진행되었는데 마지막으로 그딘스크 지역에 있는 벙커를 철거하던 때에 안에 갇혀있던 독일군 두 명이 발견됐습니다.
6년이나 갇혀 있던 차에 발견되자마자 바로 병원으로 실려 갔는데 이 들은 벙커에 숨어 있다가 입구가 무너지는 바람에 갇히게 된 병사들이었습니다. 환기구는 망가지지 않아 공기 문제는 없었고, 식량도 몇 년은 버틸 만큼 있었습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빛이 없었습니다.
몇 달이 지나자 어둠 속에서 지친 2명의 병사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2명의 병사는 이유 없이 죽었습니다. 그나마 남은 2명의 병사들은 4년 동안 살아는 있었지만 정신적으로 아주 피폐한 상태였고, 한 명의 병사는 구출되는 날 갑자기 빛을 본 탓에 심장마비를 일으켜 죽고 말았습니다.
사람은 빛이 없으면 육신도 영혼도 죽게 됩니다. 세상에 빛으로 오신 주님을 만나 함께 동행하며 알리십시오. 그리고 빛 되신 주님임을 믿고 어둠속에서도 절망하지 말고 때를 기다리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빛의 귀중함을 알고 그 빛을 이웃과 나누게 하소서.
빛 되신 복음을 나의 삶으로 말씀을 통해 전하기를 힘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