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지금 할 수 있는 일
읽을 말씀 : 빌립보서 4:10-20
- 빌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자신의 가스펠 앨범을 통해 일본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재즈 피아니스트가 있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앨범의 일본 발매를 기다리며 음악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길 기도하고 있었는데, 발매일 즈음에 일본에 진도 9의 강진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이 경험을 통해 가만히 기다리기보다는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통해 복음을 전해야겠다고 피아니스트는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일본으로 떠날 수는 없어 일본인이 많이 찾는 명동거리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일본어로 쓴 편지와 자신의 가스펠 앨범을 나눠주며 무작정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재즈 피아니스트인 그의 앨범임에도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대다수의 일본인들은 말 한 마디 들어보지 않고 그를 거부했습니다.
세계적인 권위의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 아티스트에 한국인 최초로 선정된 세계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곽윤찬 씨는 그럼에도 일본인들을 찾아가 전도를 했고, 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새로운 가스펠 앨범까지 발매했습니다.
하나님은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의 모습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나의 영역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전하며 사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내가 하는 일을 통해 전도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