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마음의 향기
읽을 말씀 : 예레미야 4:1-18
●렘 4:14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몇 십 년 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공무원들이 파업을 한적이 있습니다. 시의 모든 업무가 마비되어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는데 그중에 가장 힘든 것이 쌓여만 가는 쓰레기였습니다. 쓰레기차가 돌지 않으니 거리와 가정에 쓰레기가 점점 쌓여만 갔는데 펠리카노라는 배의 선장이 이 쓰레기들을 보고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쓰레기들을 해외로 옮겨서 처리해주면 큰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
그는 시와 계약을 맺고 소각한 쓰레기 1만 5천 톤을 배에다 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를 돌며 쓰레기를 처리하려고 했지만 쓰레기 처리는커녕 정박조차 할 수가 없었습니다. 1만 5천 톤의 쓰레기를 떠맡고자 하는 나라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자유무역이 가능한 네덜란드에서도, 저 멀리 인도네시아에서도, 제 3 세계로 최빈국인 스리랑카에서도 이 배의 정박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처음 선장이 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오히려 큰 손해를 보고서야 이 쓰레기들을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깊은 생각 없이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면 그것을 치워야 하는 불편함과 손해가 많습니다. 그것이 감정의 쓰레기가 되어 우리 마음을 힘들게도 합니다. 내 마음에 좋지 못한 감정과 생각들이 있다면 먼저 내 마음의 쓰레기들을 치우고 정결한 마음으로 주님과 동행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세상이 악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지혜롭게 살게 하소서.
나의 마음을 향기로운 주님의 말씀으로 채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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