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말씀의 충전

읽을 말씀 : 요한복음 4:31-42

  • 요 4: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스리랑카에는 ‘아나바스 스칸덴스’라는 학명으로만 불리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이 물고기는 가끔씩 물에서 나와 육지를 돌아다닙니다. 보통 물고기들은 물 밖을 나오면 30분도 버틸 수가 없지만 이 물고기는 때때로 1주일 정도를 육지에서 지냅니다. 어떤 물고기는 1킬로도 넘는 거리를 육지에서 돌아다니기도 하고, 또 1주일이 넘어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정도로 물과 떨어져서도 잘 살 수 있는 희귀한 종입니다.

이런 독특한 특성 때문에 과학자들이 이 물고기를 해부해봤더니 다른 신체적인 특징은 일반 물고기와 다 똑같았습니다. 다만 뇌가 조금 달랐는데, 뇌에 달팽이관처럼 생긴 뼈가 있고 그 안에 물을 담아두었습니다. 이 기관에서 조금씩 물을 공급해 습기를 유지해주는 것이 육지에서도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비결이었습니다.

험한 세상에서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말씀의 양식을 지속적으로 공급 받아야 합니다. 6일간 세상에서 빛의 자녀로 살기 위해서는 최소 주일 하루의 예배를 성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배를 이 땅에서 영적으로 죽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생명의 비결로 여기고 귀중히 지키십시오. 주일을 경건하게 지키며 영혼의 양식을 충전하는 시간으로 보내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매일 매일 어느 곳에서든 영적으로 충만한 삶을 살게 하소서.

주일날 드렸던 예배의 깨달음을 평일 동안 적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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