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성경을 들라

읽을 말씀 : 시편 34:1-10

  • 시 34:4 내가 여호와께 구하며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미국 워싱턴에는 링컨 기념관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링컨 일대기를 비롯해 그가 사용하던 거의 모든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중에도 유난히 낡디낡은 성경책이 한 권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어서도 링컨은 예전부터 사용하던 성경을 계속해서 읽었는데, 그래서 성경의 여기저기에는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고 손때가 묻어 있습니다. 링컨을 연구하는 학자들에 따르면 이 성경 중에서도 유독 시편이 낡았고, 그 시편 중에서도 34편이 더러웠습니다. 링컨이 가장 많이 묵상 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말씀은 시편 34편 4절입니다.

빅토르 위고는 항상 성경과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손에 들고 다니면서 읽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스마트폰 앱으로 성경을 들고 다니고 예배 시간에도 대형 스크린에 말씀을 띄워줍니다. 하지만 얼마만큼 자주 스마트폰으로 말씀을 읽을까요? 또 주일에는 성경 본문 말씀만 묵상하면 충분할까요?

할 수 있으면 성경 앱이 있어도 교회당에 갈 때는 성경책을 들고 다니십시오. 그 자체가 전도가 됩니다. 장식이 아닌 필수품으로 성경을 대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제 삶에 중심을 잡아주는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게 하소서.

교회에 갈 때는 항상 성경을 손에 들고 다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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