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마음을 사로잡는 경청
읽을 말씀 : 잠언 13:1-12
- 잠 13:10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영국의 존경받는 정치가이자 소설가인 벤자민 디즈레일리는 13살이 나 많은 미혼모와 결혼을 했습니다. 나이도 연상인데다 외모도 뛰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디즈레 일리가 돈을 보고 결혼을 했다고 수군댔습니다. 심지어 그녀는 제대로 아는 것도 거의 없었습니다.
한 번은 디즈레일리가 당시 인기 있던 걸리버 여행기의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이 말을 듣고는 “저도 그분을 만나보고 싶어요, 혹시 주소는 모르세요?” 라고 말해 남편을 당황시켰습니다. 영국의 대표 지성인 디즈레 일리는 더 어이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아내를 디즈레일리는 정말로 사랑했습니다. 심지어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을 할 거라고 언제나 말을 하고 다녔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일까요? 바로 경청이었습니다. 디즈레일리의 아내는 온갖 업무로 바쁘고 지쳤던 디즈레일리의 말을 정말로 경청해주었고, 그것으로 디즈레일리는 충분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것은 관심의 표현이자 마음을 얻는 방법입니다.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말부터 먼저 들어주는 훈련을 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입이 하나고, 귀가 두 개인 창조의 원리대로 더 많이 듣게 하소서.
바른 자세로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경청의 훈련을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