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영광 받으셔야 할 분

읽을 말씀 : 데살로니가후서 1:3-12

  • 살후 1:12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드보르작은 특히나 자기 고향인 체코슬로바키아에서 큰 사랑을 받던 작곡가였습니다. 한 번은 그의 연주회장에 시민들이 큰 꽃다발을 보냈는데 그 꽃다발에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음악가에게 드립니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드보르작은 이 꽃다발을 받고 너무 감동을 받아 집에다 두었습니다. 그런데 꽃다발에 쓰인 글귀를 볼 때마다 어쩐지 자기에게는 너무 과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연주회는 이미 끝난 지 오래되어 되돌려줄 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버릴 수는 더더욱 없었습니다.

결국 다음 날 그는 꽃다발을 가지고 자신의 작업실에 가서 구석에 세워진 베토벤의 초상화 밑에 두었습니다. 베토벤은 그가 가장 존경하는 음악가였습니다.

체코 사람들에게 드보르작이 이런 대접을 받은 것은 그의 음악뿐만 아니라 그의 인품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나에게 재능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나의 꿈을 이루신 분도 하나 님이십니다.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알고 진심으로 감사하며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삶을 사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나의 모든 좋은 것은 주님께서 주신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겸손함으로 모든 일에 하나님께 영광을 먼저 돌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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