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번개 같은 신호

읽을 말씀 : 시편 32:1-11

시 32:8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한 청년이 깊은 산속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어느덧 깜깜한 밤이 되어 길이 어디인지조차 가늠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 먹구름이 끼고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청년은 가뜩이나 힘든데 악천후까지 찾아오자 속으로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바로 앞의 길도 제대로 볼 수 없어 청년은 한 나무 밑에 몸을 웅크리고 있었는데, 순간 번개가 번쩍하고 내리쳤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번개 빛으로 잠깐이지만 내려갈 길이 보였습니다. 청년은 조금씩 길을 따라 내려갔습니다. 길이 보이지 않을 때는 번개가 다시 내리치기를 기다렸고, 번개가 내리치면 잠시 환해진 빛을 통해 다시 길을 찾아 따라 내려갔습니다. 무사히 산에서 내려온 청년은 바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비바람이 몰아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번개가 내리치지 않았다면, 저는 산에서 내려올 수 없었음을 깨달았습니다.’

크리스천의 행복 나침반은 복이 아닌 주님이 되어야 합니다. 고난 가운데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된다면 그것이 가장 큰 행복이자 큰 복입니다. 때때로 하나님이 우리 삶에 번개 같은 신호를 주시더라도 그 가운데 보이는 진리와 해답의 길을 따라 더욱 주님의 발자취를 좇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어떤 문제가 생겨도 해결해 주시는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고난은 우리에게 유익임을 깨닫고 고난 중에도 기쁘게 기도하며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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