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약속의 가치
읽을 말씀 : 전도서 5:1-9
전 5:4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말라 하나님은 우매자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미국 위스콘신주(Wisconsin)에 사는 평범한 시민인 두 친구가 어느 날 장난으로 “누군가 먼저 복권에 당첨된다면 반반 나눠 갖자” 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로부터 28년이 지나고 한 친구가 정말로 복권에 당첨됐습니다. 거의 30년 전 약속이고, 이제는 만나지도 않는 친구였지만 이 친구는 예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수소문해서 그때의 친구를 찾았습니다. 복권 당첨자는 약속대로 수령금인 264억 원을 정확히 절반으로 나누어 친구에게 줬습니다. 굳이 지키지 않아도 될 약속이었습니다. 말만 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모를 약속이었습니다.
그런데도 28년 전의 약속을 지킨 이유에 대해서 복권 당첨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28년 전 우리는 그러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약속을 지킨 것뿐입니다. 내가 아니라 친구가 당첨이 됐어도 저와 똑같이 했을 겁니다.”
국제뉴스에도 소개된 토마스 쿡(Thomas Cook)과 친구 피니(Feeny)의 실화입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한 번 약속한 것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지켜야 하며, 중요한 것이라면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주님과 또는 사람과 약속을 해놓고 잊고 있는 내용이 있다면 오늘부터 한 가지씩 차례대로 실천해 나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큰 약속도 작은 약속도 주님과의 약속은 정확히 지키게 하소서.
주님께 올린 모든 서원을 소홀히 여기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