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자세부터 고쳐라

읽을 말씀 : 시편 95:1-11

시 95: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미국의 심리학자들이 팔짱 끼기에 대한 연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심리학자들은 첫 번째 그룹의 사람들에게 편안한 자세로 강의를 들으라고 요구했습니다. 다음으로 두 번째 그룹의 사람들에게는 강연 내내 팔짱을 끼고 있으라고 요구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강연 내용을 얼마나 잘 기억하는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팔짱을 낀 사람들이 38%나 더 내용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팔짱 하나 때문에 이런 결과가 일어난다는 걸 믿지 못한 심리학자들은 몇 달 뒤 다시 1,500명을 대상으로 같은 실험을 진행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팔짱을 끼고 강연을 들은 사람들은 내용을 더 기억 못 했고, 강사에 대한 이미지도 나쁘게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음의 신호는 몸의 신호로 이어집니다. 예배를 드리고, 찬양을 드릴 때 우리의 몸의 신호는 어떻습니까? 간절히 은혜를 구하는 마음으로 누구보다 일찍 와서 앞자리부터 앉습니까? 아니면 혼자 있기 편한 자리를 찾아가 적당히 딴생각을 하다 돌아갑니까?

주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시는 분이지만, 마음이 주님께 향한 사람은 말과 행동으로도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주님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귀한 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을 만나러 간다는 마음가짐과 자세로 주님 앞에 나아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마음으로부터 바로 선 자세로 주님 앞에 서게 하소서.

주님이 항상 앞에 계신다는 생각으로 모든 예배를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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