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절대란 없다.

읽을 말씀 : 마태복음 7:24-27

마 7:26,27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영국의 에디스톤 등대(Eddystone Lighthouse)는 세계 최초로 연안에 세워진 등대입니다. 영국의 플리머스 해안에서 난파하는 배들을 인도하기 위해 세워진 이 등대는 헨리 윈스탠리(Henry Winstanley)라는 괴짜 부자가 세웠습니다. 윈스탠리는 등대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싶어서 등대 본연의 구조를 중시하지 않고 크기와 화려함에 힘을 쏟았습니다.

윈스탠리는 이 등대로 자신의 능력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지만 이내 몰아친 폭풍우에 등대는 완전히 박살이 났습니다. 윈스탠리는 이번에는 전보다 더 크고 화려하게 등대를 세웠습니다. 전에 세운 등대보다 높이는 3m나 더 높았고 둘레는 12m나 큰 거대한 등대였습니다. 이 등대를 지은 뒤 윈스탠리는 다음과 같이 공언했습니다.

“이 등대는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세상에서 가장 거센 폭풍우가 몰아친다 해도 나는 이 등대 안에 있을 것이다.”

1703년 영국 역사에 길이 남을 폭풍이 몰아치자 윈스탠리는 공언한 대로 등대에 들어가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폭풍이 근처에 당도하자마자 등대는 종잇장처럼 찢겨 나갔고 원스탠리도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인간이 세운 모든 것은 결국에는 사라질 유한한 것입니다. 바벨탑과 같이 무너질 세상의 일에 힘을 쏟지 말고 우리가 영원히 누릴 하나님 나라를 위해 더욱 힘을 쏟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께서 함께하지 않으시면 우리의 수고가 헛됨을 철저히 믿게 하소서.

무슨 일을 하든지 주님과 함께하고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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