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언어와 스트레스

읽을 말씀 : 골로새서 4:2-6

골 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UCLA)의 심리학·의학 연구팀이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자신이 요즘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조사에 따라 연구를 진행하자 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질문에 대한 응답과 사람들의 실제 상태가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를 전혀 받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으며, 반대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아주 유쾌한 삶을 살고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연구팀의 책임자 스티브 코울(Steve W. Cole) 교수는 설문 조사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스트레스 지수를 알아낼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사람들이 평소에 사용하는 언어를 통해 스트레스 지수를 알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1만 건이 넘는 전화 통화를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비슷한 패턴의 언어를 사용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말수가 눈에 띄게 줄었으며 ‘정말로’, ‘엄청나게’와 같은 강조의 표현을 더 자주 사용했습니다. 뇌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느끼면 대응하기 위해 특정 단어를 많이 사용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이었습니다.

주님을 믿고 따른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언어는 어떻습니까? 우리의 말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습니까? 사랑과 덕을 세우는 말을 습관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까? 누가 보더라도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 수 있도록 바른말만을 사용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는 꿀송이 같은 선한 말을 사용하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을 통해 지혜로운 언어생활의 교훈을 배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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