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목이 곧은 백성
읽을 말씀 : 잠언 29:1-11
잠 29:1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중세 시대의 한 신학자가 당시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보고 분개한 나머지 쓴 글입니다.
「하나님께서 도대체 여러분을 어떻게 대해야 합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이 복되고 좋은 날을 주셔도 보람 있게 보내지를 못하고,
어렵고 힘든 날을 주시면 견디지를 못합니다.
우리에게 넘치는 큰 복을 주셔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교만해져서 남들 앞에서 우쭐대기나 합니다.
스스로 잘나서 그런 줄 알고 사람의 존경을 받으려고 온 힘을 쏟습니다.
반대로 우리를 가난에 처하게 하셔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주셨다고 좌절하고
조금도 인내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기꺼이 원망합니다.
도대체 이토록 부족한 우리에게 하나님이 어떻게
무슨 일을 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보고도 불평과 불만을 시도 때도 없이 터트리던 목이 곧은 백성이었습니다. 우리는 출애굽기를 보며 이스라엘 백성을 비웃지만 어쩌면 그 모습이 위의 내용처럼 바로 우리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궂은 날을 주셔도 감사하고, 좋은 날을 주셔도 감사하는… 범사에 감사하며 주님만 따르고 섬기는 겸손한 자녀가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하루하루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깨달으며 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