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가장 좋은 낚시법

읽을 말씀 : 누가복음 9:1-6

눅 9:6 제자들이 나가 각 촌에 두루 행하여 처처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남들보다 유달리 물고기를 잘 잡는 어부가 있었습니다. 다른 어부들이 빈 그물로 돌아올 때도 이 어부만큼은 배에 물고기를 가득 채우고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은 이 어부를 ‘낚시의 달인’ 이라고 불렀습니다.

어부의 명성이 점점 높아지며 여기저기서 배우려는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어부는 고기를 낚을 시간도 없이 찾아오는 사람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러자 한 사람이 아예 가르침을 정립해 학문으로 만들면 어떻겠냐고 제안했습니다. 듣고 보니 효율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어부는 ‘낚시학’이라는 학문을 만들었습니다. 이 학문만 배우면 누구나 다른 어부를 가르칠 수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점점 많아져 어느덧 낚시 대학이 생겼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직접 바다에 나가서 고기를 잡기보다는 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어 편하게 돈을 벌기 원했습니다. 어부 역시 매우 오랜 기간 바다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모든 일을 마치고 은퇴한 어부는 마침내 바다로 나갔습니다. 그러나 이미 고기를 잡은 지 너무 오래되어 모든 노하우를 잊고 말았습니다. 머리로만 낚시를 기억했던 어부는 단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풀러 신학교의 성서 선교학 교수인 찰스 벤 엥겐(Charles Van Engen) 박사가 학생들에게 자주 들려주는 예화입니다. 가장 좋은 선교 이론은 밖에 나가서 전하는 것입니다. 완벽한 때를 기다리지 말고 교회 안에서 배운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 밖에서 곧 실천하는 선교의 달인이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머리나 이론이나 관념이 아니라 생활과 행동으로 주님을 전하게 하소서.

최소 3명의 전도 대상자를 정하고 기도로 준비한 후 복음을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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