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풍요의 위협

읽을 말씀 : 잠언 30:1-10

잠 30: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 매들린 러바인(Madeline Levine)은 미국 부유층의 자녀들을 오랜 기간 상담하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집이 가난한 아이들보다 부자인 아이들이 오히려 정서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돈이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고 자라다 보니 돈 때문에 정작 삶에서 중요한 것들을 놓치게 되고, 그 결과 대부분이 껍데기에 집착하는 공허한 삶을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수도 없이 많은 부유층의 자녀를 만난 뒤 러바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십대들은 미국 사회에서 새롭게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집단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경제적, 사회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다른 어떤 십대 집단보다도 높은 우울증, 약물 오남용, 불안 장애 수치를 갖고 있습니다.”

지나친 풍족함이 아이들을 망친다고 생각한 러바인은 자신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물질적 풍요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법」(The Priceof Privilege)이라는 책을 출판했는데, 한국어로도 번역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물질적 풍요로 마음에 병이 드는 십대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물질이 아무리 풍요해도, 영혼이 공허하면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없습니다.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을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통해 참된 기쁨이 무엇인지 깨달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기쁨의 근원이시며 저를 위해 생명까지 주신 주님만을 사랑하게 하소서.

물질의 많고 적음보다는 생명의 주님이 함께하심을 기뻐하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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