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믿어보니 다르더라

읽을 말씀 : 베드로전서 1:13-19

벧전 1: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교회는 다니지 않았지만 유독 크리스천 사이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어쩌다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크리스천이다 보니 교회에 나오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학생은 그 어떤 권유도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어린 자기가 보기에 기독교는 세속화됐고, 성도들이 나쁜 짓을 더 많이 저지르는 것 같았습니다. 매스컴을 통해 대두되는 문제들도 한 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차라리 다른 종교를 믿으면 믿었지 기독교는 믿지 않으리라 다짐을 했습니다.

미국에 있는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은 유학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교회를 다녔습니다. 막상 다녀보니 그동안 알던 것과는 많은 것이 달랐습니다. 물심양면으로 자신을 사랑해 주고 보듬어주는 성도들의 사랑이 어찌나 큰지 남몰래 눈물을 흘릴 정도였습니다.

진정한 주님의 사랑을 보여준 성도들 때문에 굳건히 닫힌 학생의 마음은 첫 예배 때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상상한 교회와 완전히 다른 교회를 체험한 학생은 유학 생활 내내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며 단 한 번도 예배를 빠지지 않고 주님을 사모하는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왜곡된 교회와 교인들에 대한 모습을 바로잡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직접 경험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이 가득한 교회, 평안이 가득한 성도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보여주십시오. 아멘!!!

주님, 제가 경험한 주님의 사랑을 각계각층의 이웃도 알게 하소서.

기독교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이웃을 찾아 잘 보살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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