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믿음에 발을 담그라

읽을 말씀 : 여호수아 3:9-17

수 3:15,16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 곧 위에서부터 흘러 내리던 물이 그쳐서 심히 멀리 사르단에 가까운 아담 읍 변방에 일어나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쌔

남편이 급작스럽게 뇌졸중에 걸린 성도가 있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상태가 이상해 병원을 찾았고 별일 아니니 며칠 쉬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그사이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할 정도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습니다. 큰 병원을 찾아가자 의사는 상태가 워낙 안 좋아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도 실명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그야말로 하늘이 무너질 것 같았습니다.

병원에 가지 않았던 것도 아니고, 남편과 함께 신앙생활을 소홀히 한 것도 아니었는데…. 하나님이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더욱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매일 큐티를 할 때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남편이 병에서 깨끗해질 것이라는 평안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눈앞의 절망적인 상황에 도저히 그 말씀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남편이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날 성도는 눈물을 흘리며 주님께 고백했습니다.

“주님, 믿음이 연약하여 평안 가운데 거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요단강을 건너는 이스라엘 제사장처럼 이제 저도 용기를 내어 발을 내딛겠습니다. 믿음에 발을 담그겠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믿음대로 수술 후 남편은 건강을 되찾았고 시력도 이상이 없었습니다. 인생 최대의 위기였던 이 일을 성도 부부는 전도용 간증으로 귀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해가 안 될지라도 철저히 주님을 믿고 의뢰하면 주님이 책임져 주심을 믿으십시오. 아멘!!!

주님, 용기 내어 믿음에 발을 담그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인생 최대의 위기가 찾아오더라도 오직 주님의 이름으로 승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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