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서열 정리

읽을 말씀 : 마태복음 19:16-26

마 19:17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개는 집단생활을 했던 서열 동물이기 때문에 집에서 반려견으로 키워도 가족들을 서열화합니다. 배가 보이도록 눕힐 때 개가 가만히 있으면 그 사람은 개보다 서열이 높은 것이고 반항하거나 으르렁대면 자기보다 서열을 낮게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회학자들에 따르면 집단생활에서의 서열화 작업이 인간 세상에도 똑같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속칭 ‘파워 게임’이라고 불리는 현상입니다. 회사, 학교, 단체, 어떤 집단에서도 “누구의 서열이 가장 높은지”, “누가 실세인지”, “누가 가장 일을 잘하는지” 등으로 암묵적인 서열이 매겨집니다.

어린 시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교에서도 누가 가장 달리기를 잘하는지, 누가 가장 싸움을 잘하는지, 누가 전교 1등인지…. 마치 개가 집안에서 서열을 매기듯이 우리는 평생 사람들을 ‘잘하는 사람’, 혹은 ‘못하는 사람’으로 나눠서 평가합니다.

이게 바로 세상의 방식이며 이런 방식으로는 하나님의 사랑과 방법을 온전히 실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주권자는 주님이시며, 내가 세상에서 가장 잘났다 하더라도 그 재능을 주신 분 역시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C.S. 루이스(C.S. Lewis)는 교만한 사람은 발밑의 사람을 보느라 하늘 위의 주님을 바라보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나, 가정, 회사, 학교, 교회, 그 어디든지 절대자는 하나님 한 분이심을 인정하고 모든 사람들을 같은 형제와 자매로 섬기며 겸손히 살아가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을 으뜸으로 모시는 이들을 존중하며 겸손히 살아가게 하소서.

세상에서 잘 살도록 재능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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