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거장의 눈, 주님의 눈

읽을 말씀 : 시편 9:1-9

시 9:1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사를 전하리이다

르네상스 시대 가장 뛰어난 천재 중 한 명인 미켈란젤로(Michelangelo)가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에 성화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천장 아래에서 보기에 그림은 이미 완성된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미켈란젤로는 아직 멀었다며 매일 사다리를 타고 높은 천장에 올라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미켈란젤로의 그림을 돕던 조수도 보다 못해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선생님, 이만하면 다 그리지 않으셨습니까?”

“자네 눈에는 다 그렸을지 모르지만 내 눈에는 아니네.”

미켈란젤로는 그로부터 몇 달이나 더 그림에 매진했습니다. 그림을 완성한 뒤에도 몇 날 며칠을 천장을 바라보며 그림을 점검하던 미켈란젤로를 보고 조수가 다시 물었습니다.

“선생님, 이제는 정말 완성하지 않으셨습니까?”

“내 눈에는 끝난 것이 확실한데 주님이 보시기엔 어떨지 모르기 때문에 걱정하는 거라네.”

미켈란젤로가 그린 이 그림은 「천지창조」입니다. 하나님은 제사보다 순종을, 외면보다 내면을 바라보십니다. 나를 위해 가장 최선의 것을 베풀어주시는 주님께 우리도 부족하지만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을 다해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일들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정성으로 올려드리십시오. 아멘!!!

주님, 내 눈이 아니라 주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소서.

가장 좋은 것만 주시는 주님께 나도 가장 좋은 것만을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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