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니시자카의 십자가

읽을 말씀 : 에베소서 3:5-13

엡 3: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

일본에서 처음으로 순교자가 생긴 도시는 나가사키입니다. 20명의 일본인 그리스도인과 6명의 선교사가 교토에서 출발해 한 달 동안 끌려다니며 고통을 받다가 마침내 나가사키에 도착해서 십자가 처형을 당했는데, 이들을 기념한 곳이 ‘일본 26성인 기념관’입니다.

그곳에는 26개의 동상이 있는데 이 중 3개는 당시 열두 살, 열세 살, 열다섯 살에 순교 당한 어린아이 동상입니다. 그 어린 것들이 부모와 같이 처형을 당한 것입니다. 이들 중 한 아이가 자기 눈앞에서 부모가 십자가에 달리는 것을 보고 핍박하는 자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내가 달려야 할 십자가는 어디에 있습니까?”

또한 6명의 선교사 중 필리핀에서 온 로렌조 루이스는 “나는 믿음을 버리느니 차라리 천 번을 죽겠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날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신 주님의 보혈은 수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믿음으로 나에게까지 전해져 온 생명의 복음입니다. 구원은 예수님이 거저 주신 은혜지만 그 은혜가 나에게 전해오기까지는 수많은 사람의 희생과 노력, 기도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생명을 주는 복음은 또한 우리의 생명을 걸 만큼 귀하고 중한 복음입니다. 고귀한 보혈을 통해 전해진 소중한 이 복음을 내 생명과 같이 소중히 여기며 힘써 전하십시오. 아멘!!!

주님, 보혈을 통해 전해진 이 복음을 소중히 여기며 살게 하소서.

주님의 복음을 내 생명과 같이 소중히 여기며 힘써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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