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이 또한 응답이다.

읽을 말씀 : 시편 34:1-7

시 34:4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20세기 최고의 복음주의 신학자 중 한 사람인 제임스 패커(James Innel Packer) 교수는 90세에 갑자기 심한 눈병을 앓았습니다. 현대의학으로도 손쓸 수가 없을 정도로 시력은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패커 교수도 자신이 머지않아 실명될 것이라고 예감하고 오히려 담담히 받아들였습니다.

한 기자가 패커 교수를 취재하던 중 이 사실을 알고는 교수께 물었습니다.

“하나님이 왜 갑자기 이런 고난을 주셨다고 생각하시나요?”

교수는 하나님은 고난이 아닌 지시를 주신 것이라고 질문을 정정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분입니다. 제 눈의 실명 또한 하나님이 저에게 내려주신 분명한 지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나야 알겠지만 저는 이 또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습니다.”

패커 교수와 인터뷰를 마친 기자는 기사의 제목을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시력을 잃었음에도 여전히 주님을 바라보다(On Losing Sight But Seeing Christ).”

광야를 걷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여정 또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여정이었듯이 이 세상에서의 여정 또한 하나님은 낮이나 밤이나 함께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듯이….

우리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주님의 뜻과 은혜가 충만함을 인정하십시오. 아멘!!!

주님, 제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주님의 뜻과 은혜가 충만하게 하소서.

지난날 어려웠던 일이 고난이 아닌 하나님의 지시였음을 묵상합시다.

http://www.nabook.net/qt_content.asp?tb=qt365&code=qt365&num=7593&page=1&ref=7355&key=&k_s=0&k_e=0&k_w=0

댓글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