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약한 점을 쓰시는 하나님

읽을 말씀 : 고린도후서 12:1-10

  • 고후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오랜 기간 아이의 출산을 기다리던 영국의 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고대하던 아이가 마침내 태어나던 기쁜 그날, 갓 태어난 딸을 보고 부모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해표지증에 걸려 두 팔 대신 짧은 뼈마디만 갖고 태어난 아이의 모습은 오랜 기다림 만큼 커다란 슬픔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부부는 6개월 만에 아이를 포기하고 보육원으로 보냈습니다. 이 어린 아이는 부모가 누군지도 모른 채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불행한 몸과 환경을 가진 이 아이에게는 엄청난 긍정의 태도와 도전정신이 있었습니다. 친구도 하나 없는 불우한 청소년기에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열망이 생겨 입으로 붓을 물고 그리기 시작했고, 미대까지 진학해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글을 쓰기 시작해 자기가 그린 그림으로 동화를 그려 유명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앨리슨 래퍼라는 그녀의 이름은 모든 영국인이 알 정도로 유명해졌고 트라팔라 광장에는 그녀의 동상이 세워졌으며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는 그녀의 그림이 진열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더 뛰어난 강점을 주셨습니다. 믿음으로 열등감을 극복하고 한 번 더 도전하는 열정을 회복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하시고 보이지 않는 기적을 믿게 하소서.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연약한 부분을 찾아 주님을 의지함으로 강하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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