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생명수를 찾는 방법

읽을 말씀 : 요한복음 7:37-44

  • 요 7: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네덜란드의 한 상선이 인도양을 지나다 태풍을 만나 무인도에 표류했습니다. 무인도에는 열매도 없었고 식수로 쓸 수 있는 샘이나 오아시스도 없었습니다. 선원들은 괴롭게 버티다 한 명씩 죽어갔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단 한 명의 선원만 남았는데 목마름을 견디지 못한 선원은 해변으로 달려가 바닷물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바닷물을 먹으면 목이 더 마르다는 것은 상식이었으나 어차피 곧 죽을 거 잠시나마 갈증을 잊기 위해 아무 생각 없이 물을 들이켰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물이 전혀 짜지 않았습니다.

‘어? 이상한데? 너무 목이 말라 못 느끼는 건가?’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만 정말로 목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선원은 그 이상한 바닷물을 마시면서 물고기를 잡아 구조될 때까지 버틸 수가 있었습니다. 나중에 조사된 바로는 해변 밑에서 지하수가 나오고 있어서 무인도에 가까운 해변의 물은 식수로 쓸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사람의 죽음이 당연해 보이더라도, 신앙이 무모해 보이더라도, 다른 답을 찾을 수 없다면 일단 예수님을 믿고 구하십시오. 마지막 희망을 찾지 못하면 죽음뿐입니다. 진정한 생명수를 예수님이 주신 복음 안에서 찾으십시오. 이 복음을 희망이 없는 사람들에게 전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문제의 해결 방법이 아주 가까이 복음 안에 있음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

오직 주님이 주시는 생명수로 인생의 갈증을 풀 수 있음을 철저히 믿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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