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마음의 문을 닫는 이유

읽을 말씀 : 잠언 25:1-15

  • 잠 25:11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초등학생 2학년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공주님, 이쁜이, 순둥이, 귀염둥이’와 같이 귀여운 애칭이 1등이었습니다.

그러나 6학년이 되자 순위가 달라졌습니다.

“핸드폰 좀 꺼, 숙제는 했니?”

중학생이 되고부터는 상위권이 온통 공부와 관련된 것이었고, 고등학생들은 노력을 해서 성적을 올려도 칭찬을 해주지 않고 공부를 더 잘하는 친구들과 비교를 한다고 부모님을 평가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을 기점으로 부모님들의 자녀를 바라보는 기준이 바뀌면서 대화시간도 짧아지기 시작했고, 불화도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자녀들은 부모님들이 자기들 말을 아예 듣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마음속 이야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진짜 문제는 대화의 부재에서 찾아옵니다. 듣지 않으면 가장 가깝고 사랑스러운 자녀와도 사이가 결국 멀어집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말을 들어 주시듯 자녀를 사랑하는 만큼 들어주고 상대방 입장에서 공감하려고 노력해주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늘 입은 하나고 귀는 둘로 만드신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소서.

먼저 말을 하고 싶을 때에도 3초를 참고 생각한 후에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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