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돕는 자를 돕기
읽을 말씀 : 잠언 11:24-31
●잠 11: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방글라데시 그라민은행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담보, 무이자로 대출을 해주는 곳입니다. 99% 달하는 자금 회수율과 최빈국인 방글라데시의 빈곤층 해소에 끼친 공을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도 수상을 했는데 이곳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대출자의 학력이나 사업 아이템이 아니라 자활을 하고자 하는 의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찾아오면 무턱대고 대출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목적과 상환능력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출을 해줍니다.
국내에도 단순한 이런 자활 단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빅 이슈와 같은 잡지를 구매하는 것은 노숙자의 자활을 직접적으로 돕는 방법이며 또한 미소금융재단과 같은 한국판 그라민 은행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믿어주는 사람이 있을 때 힘이 나듯이 우리의 믿음과 작은 도움이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지만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다면 작은 도움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십시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사회적 제도만으로 구제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나와 우리 교회가 찾아가야 합니다. 주님은 소외 계층이라도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분들을 돕는다면 상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그만큼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으십니다. 우리도 주님의 심정으로 할 수 있는 만큼 그분들을 도웁시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우리 사회에 어려운 가운데 살고 있는 이들을 돕게 하소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은 최선을 다해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