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소처럼 묵상하라

읽을 말씀 : 디모데전서 4:6-16

  • 딤전 4:8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인도에서 선교를 하고 있는 휴버트 미첼 목사님은 매일 아침 마을 근처 농장을 산책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매일 산책을 할 때마다 소들이 자리에 서서 무언가를 계속 먹고 있었습니다. 근처의 농부에게 물어보니 되새김질을 하는 것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 다음날, 그 다음날도 소는 정확히 미첼 목사님이 산책을 하는 시간에 되새김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계를 가져와서 시간을 재봤는데 소는 매일 같은 시간에 되새김질을 시작해 정확히 55초씩 씹고 음식물을 다시 삼켰습니다. 1초의 오차도 없을 만큼 정확하게 이루어지는 되새김질이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목사님은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아, 나의 묵상도 이런 모습이어야 한다. 하루의 상황과 컨디션에 상관없이 언제나 정확하게 주님의 말씀을 읽고 또 묵상하는 것이 삶의 습관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소는 필요한 영양을 흡수할 만큼 정확한 시간을 되새김질을 통해 얻습니다. 우리도 매일 하루를 살아갈 영혼의 양식을 위해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소와 같이 매일 충분한 경건의 시간을 통해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말씀을 드리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시간만큼 경건의 시간을 갖게 하소서.

매일 일정량의 말씀을 정해 묵상하는 것을 삶의 습관으로 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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