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365

반석 위의 믿음

읽을 말씀 : 골로새서 2:6-19

  • 골 2: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인도의 마하발리푸람에는 ‘버터볼’이라는 바위가 있습니다. 울퉁불퉁한 분지 위에 커다랗고 동그란 바위가 우뚝 서 있는데, 누가 봐도 곧 쓰러질 것 같은 풍경이지만 오랜 세월을 그 자리에서 지키고 서 있습니다. 한 때 이벤트의 일환으로 코끼리 7마리로 이 바위를 끌어보았지만 그래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아프리카에는 ‘코피’라고 불리는 언덕이 있습니다. 이 언덕에는 사람 몸통만한 바위들이 서로 탑을 쌓은 모양을 하고 있는데, 10개도 넘게 쌓여 있지만 아무리 강한 바람이 불어와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영국의 노스요크셔에는 ‘중심을 잡고 있는 바위’라는 이름을 가진 바위가 있습니다. 위에 있는 집채만 한 바위를 땅과 연결하고 있는 것은 송곳같이 작고 날카로운 부분입니다.

처음에는 밑에도 집채만 한 바위였지만 바람과 물에 침식이 돼서 중 심부의 아주 약한 부분만 남았고, 아주 작은 부위지만 뿌리째 바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몇 백 년이 지나도 쓰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튼튼한 반석은 아주 작은 부분만 연결되어 있어도 바위를 떨어트리지 않습니다. 반석 위에 서 있는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이라는 진리의 반석에 나의 믿음을 아주 적은 부분이라도 제대로 세우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반석 위에 지은 집 같은 든든한 믿음을 주소서.

매일의 경건 생활을 통해, 예배를 통해 반석 위의 믿음을 쌓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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