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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복음교회








2016.03.18 18:40

말리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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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에서 온 편지입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2016년의 3개월을 보내면서, 또 다른 시작이 무엇인지를 돌아보는 시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짧지 않은 공백이었지만, 많이 변해 있는 시간들과, 환경 그리고 사람까지 저를 당황케 해서, 공백이 주는 유익함과 어려움을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시간의 흐름이 주는 때로는 멈추고 싶은 시간이지만, 그것은 나 만의 생각으로 끝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움임에 분명합니다. 환경도, 더위도, 말리인들도, 주님이 주시는 큰 은혜 아니면 말 할 수 없는 내 삶의 모든 부분임을 고백하면서 말리소식을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말리
2015년의 어려움이 아직도 남아 있는 말리는, 곳곳에서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움직임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빨리 변하지는 않지만, 꿈틀되고 있는 기운을 느끼면서, 지금 보다는 조금 만 더 빠르게 변화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됩니다.


특히 수도인 바마코의 삶은 오히려 더 바빠지고, 대도시만이 가지고 있는 그러한 특징을 조금씩 더해가고 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더 많은 교통정체, 어디에서 몰려왔는지 모르는 차들의 홍수와, 그에 발 맞추어 발전이 되지 않아서 몸살을 앓고 있는 도시 곳곳의 도로와 지역들은 이곳 바마코 발전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도 건기때만 되면 하루에도 몇 번씩 정전사태로 건기가 되었음을 실감을 하면서, 가능하면 밤에만 되지말기를 속으로 바랄 뿐입니다. 2012년 쿠테타때를 기점으로 해서 몇 년간 괜찮았던 수도사정도 금년에는 이상하리만큼 좋지 않습니다. 간혹 낮에도 단수가 되어서 물이 나오기를 기다려야만 해서, 물을 잘 관리 하지 않으면 물이 잘 나오는 새벽까지 물 나오기를 기다려야만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큰 대야에다 물을 받아서 사용해야지만 큰 곤란을 겪지 않기도 합니다. 말리의 건기를 알리는 물 문제와 전기 문제… 가난하지만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이 나라가 아직도 갈길이 멀구나라고 생각을 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말리 북부는 최근에 있었던 테러로,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2월에 선교정탐을 위해 말리 북부인 방디가라를 방문할 때에도 관광지였던 곳에는 외국인 한 명을 볼 수 없었습니다. 또한 내국인 관광객들도 거의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경제적인 어려움과 생활의 어려움의 흔적을 고스란히 찾아 볼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곳까지 가는동안도 어느때는 20여분간 차가 달리는 동안(120km로) 오는 차도 가는차도 한대를 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말리를 위협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요소들로 인하여 위축된 나라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말리 사역
말리 복음학교 진행상황을 보고 드립니다. 초기 등록에 대한 어려움을 뒤로 하고, 현재는 학교 서류가 교육청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1단계, CAP, 2단계 구청, 3단계 Academi, 4단계 교육부 이런 수순으로 서류가 진행되어 갑니다. 지금은 4단계인 교육부까지 올라가서, 그곳에서 승인이 나면 역순으로 내려와 최종 승인이 되어 갑니다.


조금 더디게 진행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불편하지만, 2015년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 더딘 것도 감사의 조건이 되는 것에 마음의 불편이 오히려 감사의 조건이 되는것에 주님께 영광돌리게 됩니다. 아직 100% 정상화라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90%정도 정상화가 되어 가고 있어서 조만간 더 많은 일들을 진행시킬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이에 발맞추어, 몇 년간 사용했던 학교의 더러운 부분을 새로운 페인트 칠을 통하여 깨끗한 교실과 복도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의 옥상에 지푸라기를 깔아서 위로 오는 열을 차단함으로 좀 더 시원하게 공부를 할 수 있게 하였고 1년동안 공백기간으로 인하여 망가진 이곳저곳을 수리하고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스탶들과의 소통인데…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것들이 주는 불편함들이 조금씩 조금씩 표출되어져서 서로에게 가벼운 상처를 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것을 봉합하고 있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셨던 많은 은혜들이 인간의 교만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영광되지 못하게 하는 어리석은 일들이 무엇인지 제 자신이 많이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주변의 마을 사역들은 몇 년간 지속되어져서인지, 마을 사람들이 사역에 대한 고마음을 많이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한 마을(Senou)에서는 그곳에서도 학교와, 병원들을 통하여 사역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을 해 주었습니다.


또한 Korale에서는 말라리아 프로젝트를 통하여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질병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줄어들었음에, 그리고 모기장 때문에 자기 가족들이 안전함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해 주었습니다. 그 보다도 더 좋은 것은 그로 인하여 Korale 기독교인들에 대한 인식이 더욱더 좋아지고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2월에 센터 부지를 놓고 기도하고, 이곳저곳을 찾아 다녔습니다. 너무 비싸서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의 땅고 있고, 아쉽지만, 적당한 부지도 있었습니다. 현재 한 부지를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1ha (10,000m2) 의 부지입니다. 약 12만불의 매매가입니다. 결코 적지 않은 비용이라서 당황스러운데, 


다른 곳에 비하면 저렴할 정도입니다. 어느 곳은 1,200m2 에 22만불, 16만불을 부르기도 하니 말입니다. 이곳의 물가가 점점 비싸져서 안타까움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며 여러분들의 기도가 더욱 필요할 때입니다.


감사
늘 그렇지만, 불평할 것들은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제 자신도, 제 사역도, 그리고 함께 사역하고 있는 스탶들도…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있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고, 기도해 주시는 분들, 후원해 주시는 분들 그리고 기꺼이 이 땅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분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건기롤 접어들었습니다. 그래도 이 더위와 환경을 이길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기도제목
- 말리 스탶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이 있도록
- 복음학교 승인처리가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 말리 북부의 정치적인 안정과 이슬람 세력이 물러나도록
- 복음학교 스탶들과 학생들이 건강하도록
- 학교부지와 구입할 수 있는 재정이 마련되도록.

2016년 3월 말리에서 정인권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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